[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NH투자증권은 8일 KH바텍이 지난해 4분기 놀라운 이익 창출력을 보였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6만5000원도 유지했다.
이윤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높은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전년대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H바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618억원(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 대비 +322%) 영업이익 300억워(-3%, 흑전) 영업이익률 18.4%(+).1%p, +22.8%p)를 기록했다. 올 1분기도 매출 1222억원(-24%, +182%) 영업이익 198억원(-34%, +842%) 영업이익률 16.2%(-2.3%p, +11.3%p)를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하겠지만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KH바텍이 슬라이드 힌지 조립모듈을 독점 공급하는 N97 mini가 상반기에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 모델로 마케팅되면서 실적 추정치에 플러스 요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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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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