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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설날 맞이 외국인 한마당 열어

5일 오전 11시 외국인 대상 차례지내는 법,세배법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설날을 앞두고 5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서울 거주 내?외국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날 맞이 외국인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첫 외국인 전용 동주민센터인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의 개관 2주년(2008년 1월 31일 개관)을 기념하고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다른 지역지에서 설날을 맞이한 외국인들의 향수병을 달래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명절과 각 나라의 전통명절 소개와 축하 연하장 작성 시간을 비롯해 청년여성문화원 소속의 강사를 초빙해 모형 차례상 차리기, 한복입고 세배하는 법 배우기 등도 배워본다.

또 떡국 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실습과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 명절과 음식을 소개하는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서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상담과 출입국관리 노동 법률 상담 등 하루 평균 70건 가량의 민원을 처리해주고 있다.

또 한국어 강좌 운영,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비롯 문화교류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외국인들의 삶을 보살피는 ‘친정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등 전문가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생활, 법률, 비즈니스 등에 관한 전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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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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