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북한이 오는 8일 개성에서 열리는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앞두고 "대표단 명단을 곧 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
4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이날 통일부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이번 2.8실무회담에 북측에선 관광사업을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그에 관한 전권을 전적으로 위임받은 대표들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지난 2일 통일부 앞으로 실무회담 개최와 관련한 우리 측 제의에 동의한다는 전통문을 보내며 "회담에는 아태 일꾼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대표를 파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다음날 북한 통일전선부 앞으로 보낸 통일부 명의의 답신을 통해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 보장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당국자가 회담 대표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 대표단에 책임 있는 당국자가 포함될 경우 회담 개최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 측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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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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