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히스토스템이 미국 스템 셀 테라피 인터내셔널(SCTI)사와 함께 암스템을 설립해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분야의 세계화에 앞장선다고 4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발표한 세계화 전략은 히스토스템이 보유한 줄기세포로 미국인을 포함한 전세계 난치병 환자 치료, 윤리적인 문제가 없는 탯줄혈액 줄기세포의 대량생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미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한국 STC 라이프사와 미국 암스템사에서 난치병 환자들이 내한해 치료를 받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히스토스템은 설명했다.
히스토스템 관계자는 "탯줄혈액 줄기세포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도 1만명 치료분까지 준비됐다"며 "질병치료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유래 성분도 분석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히스토스템의 탯줄혈액 줄기세포는 환자에게 치료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줄기세포로 지난 2007년 2월경 인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히스토스템은 척수손상 후 마비, 뇌졸증, 치매, 간경변, 만성신부전증 등 외국환자를 포함해 2000여회의 치료 경험을 갖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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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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