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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 앞두고 공직기강 바로 잡는다

12일까지 8대 취약분야 담당자 대상 떡값 명목 향응·금품 수수 행위 집중 감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취약분야 특별 감찰반을 6개 조로 편성, 운영 한다.


이 기간 동안 8대 취약분야(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환경, 보조금 지원)관련 직원들을 생으로 명절 떡값 명목으로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하는 한편 근무 태만 행위, 공무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까지 청사를 드나드는 이들이 선물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통제하는 등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진 감사담당관은 “적발된 비위 공무원은 징계양정 기준에 따라 엄중 문책함은 물론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부조리 행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생활불편 여성불편 시민안전 소방안전 환경불편 등 각종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도 현장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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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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