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8대 취약분야 담당자 대상 떡값 명목 향응·금품 수수 행위 집중 감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취약분야 특별 감찰반을 6개 조로 편성, 운영 한다.
이 기간 동안 8대 취약분야(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환경, 보조금 지원)관련 직원들을 생으로 명절 떡값 명목으로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하는 한편 근무 태만 행위, 공무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도 점검한다. $pos="R";$title="";$txt="이해식 강동구청장 ";$size="200,280,0";$no="20100204101723233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울러 연휴 시작 전까지 청사를 드나드는 이들이 선물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통제하는 등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진 감사담당관은 “적발된 비위 공무원은 징계양정 기준에 따라 엄중 문책함은 물론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부조리 행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생활불편 여성불편 시민안전 소방안전 환경불편 등 각종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도 현장 순찰을 통해 점검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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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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