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HMC투자증권이 4일 대한제강에 대해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내수가격 인상 및 출하량 회복으로 상반기 중 실적의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5.7배, EV/EBITDA 2.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기대치에 한참 하회하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성과급, 금호산업 상각, 철근가격 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차감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03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월 철근 내수가격 인상으로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철근-고철가격)가 개선되고 3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하여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계절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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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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