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기술 유출 분쟁으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되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업체인 AMAT가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어 이 회사의 몫을 향후 국내 장비회사들이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주 아토는 전날보다 270원(6.41%) 오른 448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스(3.03%), 아이피에스(3.96%), 국제엘렉트릭(2.58%), 유진테크(1.87%)도 오름세다.
이날 김장렬 현대증권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AMAT) 본사와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악화될 경우 AMAT의 경쟁사가 잠재적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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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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