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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채식주의자'에서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는 인물을 연기한 채민서가 "나는 육식주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민서는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채식주의자'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채식주의자 연기를 했지만 나는 육식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채식도 좋아하지만 고기를 안 먹으면 안 된다. 단백질을 보충하지 않으면 건강도 나빠지고 피부도 망가진다. 사람이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촬영을 위해 굶을 때도 선식을 해서 단백질을 보충했다"며 "그렇게 보충하지 않으면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더라. 원래 고기도 좋아하고 야채도 좋아해 편식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인 임우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채식주의자'는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의 언니, 예술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형부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폐막한 미국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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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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