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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PPI 12개월 연속 하락..2.9%↓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금융위기로 인해 비용 절감 및 고용 축소에 나선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10년만에 최장 기간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유로존 공장도 가격은 2.9% 하락해 지난해 11월 4.4% 하락 이후 추가로 하락했다고 유럽 통계청은 밝혔다.


생산자 물가는 지난해 매월 하락해 지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14개월 연속 하락 이후 최장기간 하락했다.

12월 생산자물가는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3% 하락에는 다소 밑돌았다.


유럽 생산업체들은 늘어나는 실업률이 소비 수요를 억제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IHS 글로블 인사이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하워드 아처는 "유로존 생산자들로서는 상황이 여전히 쉽지 않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매력적인 가격 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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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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