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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의원 “남북정상회담 막판 조율중”

라디오방송 출연 “북핵의제 포함되는 것이 중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남북정상회담의 시기보다는 북핵 의제가 포함되는지가 중요하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외교통상위)은 MBC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정상회담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시기논란이 있지만 지방선거 이후 8.15에 맞춰 개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북회담 정례화를 주장해왔던 남 의원은 또 “의제는 투명성과 국민들의 공감대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시기 등은 양보해도 북핵 해결을 위한 의제는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회담 장소에 관해 “이명박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진행과정의 물밑 접촉설에 관해 투명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은 투명성이 전제되어야 하며 회담이 열리기 전에 회담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올해 열린다고 발언한 것도 어느 정도 공개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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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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