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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권때문에 두 번 걸음하지 마세요"

여권 발금 신청시 서비스를 선택하면 원하는 곳에서 수령 가능한 '전자여권 택배서비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객인 주민을 섬기는 행정의 끝은 어디일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여권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권 도용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발급된 여권 수령을 위해 다시 구청을 방문해야 해서 직장인 등 시간 내기가 곤란한 민원인에게는 다소 번거로운 일이었다.


전자여권 택배 서비스는 여권발급 신청 시 신청할 수 있다.

택배교부를 신청하면 당초 교부 예정일 2~3일 후 안전한 우체국 여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요금은 3000원을 착불로 지급하면 된다.

같은 주소지로 발송되는 경우 5건 까지는 1건 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수령지가 서울인 경우는 1000원을 추가한 금액(요금 후불 4000원)으로 다음날 오전 특급 배송을 신청하면 당초 교부 예정일의 다음날 오전에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매주 수요일 여권 신청과 교부업무를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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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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