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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준비하세요"

종로구, '2010년 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설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을 시작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구매실적 4200만 원보다 50%이상 많은 1억원 어치의 상품권 구매를 목표로 구매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반장 보상품과 저소득층 위로품, 행사경품, 직원 격려품 등 지급 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우선지급하거나 상품권 구입 후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물 구매가 많은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는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이루어진다.

설 즈음인 1~2월, 가정의 달 5월, 중추절이 있는 8~9월에는 우리은행을 통해 구입하면 액면가 대비 3% 저렴한 금액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법인카드 결제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결제 시행도 법인과 개인 신용카드(BC카드)로 확대됐다.


그리고 기업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종업원이 500명 이상인 종로구 내 기업체 39개소에 대해 구청장 명의의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주요 업체는 직접 방문해 설명하며 종로구 전광판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종로구는 종로구 내에 있는 통인시장 광장시장 광장골목시장 종로신진시장 등 전통시장과 종각역 지하쇼핑센터 금천교시장 등 일부점포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두 종류로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환전 가능하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서울시 전통시장 141개 소에서 가용 가능하며, http://market.seoul.go.kr에서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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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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