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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노점 떠난 자리에 녹색띠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해 추진한 노점정비 사업에 따라 노점상이 떠난 종로 가로변에 오는 9월까지 녹지대를 조성한다.


녹지대가 조성되는 구간은 세종로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종로 1가에서 6가까지 5200m이며 시설과 포장공사 식재공사 철거공사 부대공사 등이 진행된다.

종로구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종로 1가에서 2가까지 1400m 구간의 녹지공간 조성을 이미 마쳤다.


봄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매화나무 외 10종, 모두 1만1800주의 나무를 심는 등 840㎡의 녹지가 만들어졌다.

나머지 구간인 종로 3가에서 6가까지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자색 꽃이 늦가을까지 피어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배롱나무 외 15종, 총 3만주의 나무가 심어지며 탄생하게 될 녹지공간은 1900㎡이다.


종로구는 지난해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로일대 노점을 정비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노점정비 최우수구’를 수상했다.


종로구는 노점이 사라지고 남은 공간에는 녹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쾌적한 자연공간을 제공하고 또다른 불법노점의 형성을 막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종로대로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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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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