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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 '전우치'가 전국관객 6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
31일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전우치는 지난 30일까지 약 597만 관객을 동원, 3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현재 '전우치'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모니', '식객2-김치전쟁'등 새롭게 개봉한 여러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의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들 개봉영화들보다 스크린 수는 다소 적지만 높은 좌석점유율로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우치'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전우치'는 주중보다 주말 관객 수가 훨씬 좋은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관객평점이 점점 더 오르고 있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며 "이에 '전우치'의 장기상영이 2월 구정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최종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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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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