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박영준";$txt="";$size="120,150,0";$no="20090205112916078501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박영준 국무차장은 29일 새만금 종합실천계획 확정과 관련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무차장은 이날 새만금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7월 1차 발표한 종합실천계획(안)을 대폭 보완해 최종안을 확정했다"며 "동북아 경제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 국제업무, 관광·레저 기능을 갖춘 새만금 지역의 약 4분의 1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도시형태도 국내외 전문가 참여하에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명품복합도시, 친환경 녹색도시에 걸맞는 청정한 물의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하는 추가 수질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관광·레저활동 및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수질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반시설 확보대책에 대해서는 "기반시설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우선, 개발 및 투자 촉진 차원에서 신항만을 3~4선석 규모로 건설하고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새만금~군산 간 철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내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남북 3개, 동서 4개 노선, 그리고 1개의 내부순환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알렸다.
박 국무차장은 "내부개발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5대 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종합실천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사업이 보다 가시화되고 이미 추진중인 개발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세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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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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