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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한 벌에 1만원!

양천구, 졸업 시즌 맞아 2월 19~20일 교복과 학생용품 교환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교복 한 벌에 1만원 정도, 참고서나 교과서, 기타 도서는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중고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히게 되는 고민 하나 바로 교복이다. 교복은 꼭 있어야 하지만 그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천구에서는 학부모들이 한시름 놓을 수 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졸업시즌을 맞아 '교복과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2월 19~20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녹색가게 1호점(목1동 408-78 하이페리온 Ⅱ 건너편)에서 개최한다.

교복 교환장터를 위한 물품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16일 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녹색가게 1호점(☎ 2647-6670)과 2호점(☎ 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2620-3435~6)에 접수하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접수시 받은 교환권으로 행사장에서 접수 물품에 상당하는 물품과 교환할 수도 있다.


교환물품이 없는 경우 교복은 한 벌에 1만원 정도, 참고서나 교과서, 기타 도서는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양천구 교환장터는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비 경감과 재활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접수된 물품은 무려 2000여점, 교환장터에는 1000여명이 몰려교복이나 학생용품을 교환·구매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복교환장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청소행정과(☎2620-3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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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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