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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요르단 정상회담....원전수출 등 논의

[다보스(스위스)=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압둘라(Abdullah)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상업용 원전 수출, 홍해·사해 대수로 사업 참여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입찰에서 한국 컨소시움이 수행업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요르단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상업용 원전 건설과 홍해·사해 대수로 사업에서도 계속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압둘라 국왕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압둘라 국왕은 이에 한국 업체들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 양국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정치, 경제·통상,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압둘라 국왕이 지난 2008년 말 국빈 방한한 이후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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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스위스)=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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