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기본설계 용역 보고회에서…470억원 들여 복합기능시설 마련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 장고항이 해상해상교통과 관광,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당진군은 27일 장고항에 470억원을 들여 관광 및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장고항은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가운데 당진군이 25일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당진군은 보고회에서 장고항에 방파제를 비롯, ▲방파호안 ▲물량장 ▲호안 ▲선양장 등 짓겠다고 설명했다.
용역을 맡은 ㈜유신코퍼레이션은 보고회 자리에서 “장고항을 수산업기능은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관광, 교통, 수산물유통 등 미래지향적 기능을 담아 어항시설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바다낚시와 실치축제 등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는 친환경·자연적 조건을 갖춘 장고항을 고려, 해상교통·관광 및 유통 중심지로 개발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당진군은 12월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관계기관협의를 거쳐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련한 뒤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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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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