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7일 LG화학이 향후 10년간의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와 LCD 글라스 사업은 강력한 성장동력원"이라며 "신규 비즈니스 매출은 2010년 하반기 이후 시작돼 2011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5년 기준 LG화학의 신규 비즈니스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약 2조원, 4000억으로 2009년 실적의 각각 15% , 2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제품의 성장성이 양호한 이유는 ▲수요산업(전기자동차, LCD)의 양호한 성장성 ▲관계사(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을 통한 양호한 성장성 때문.
한편 정보전자소재부문이 2011년 이후에는 전체 영업이익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품시황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석유화학부문의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LG화학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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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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