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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설 연휴 청소종합대책 마련

청소민원 종합상황실 설치, 기동반 운영 등으로 신속 대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가 쌓이는 것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설 명절 청소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구는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를 설 전, 후로 구분해 특별 청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정별 세부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한다.

우선 내 집앞은 주민들 스스로 청소토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휴 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각 동별 일정에 맞춰 주민 대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 쓰레기는 2월 12일까지 전량 수거하고 각종 청소시설 및 장비도 사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가로청소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로변 공중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각 시설별 기능유지를 위해 환경미화원 78명이 투입된다.


연휴기간인 2월 13~15일 구청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청소민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중 쌓인 무단 투기물 처리를 위해 45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을 설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등 무단 투기물 수거와 역세권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순찰과 집중단속 업무를 수행해 청소민원의 즉각적인 처리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인 2월 14일은 수도권 매립지 반입 금지에 따른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이날이 배출일인 노량진1동, 상도2·4동, 사당 1·2·4동, 신대방 1·2동 주민의 쓰레기 배출 자제에 대한 홍보도 한창이다.


설 연휴가 끝나는 16일부터는 설 마무리 주민대청소와 함께 모든 인력과 장비를 가동해 연휴기간 미수거된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유제환 청소행정과장은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다”며“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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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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