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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만회..1670선 회복

금융주 반등..개인 선물매도 주춤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장 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 초반 1660선을 하회하는 등 연중 최저점을 경신한 데서 빠르게 낙폭을 줄인 것에 주목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주춤하고 선물 시장에서의 개인 매도 공세가 완화된 것이 지수의 낙폭을 만회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05포인트(0.00%) 오른 1670.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 100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0계약, 500계약의 순매도세를 지속하며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지만, 한 때 개인 투자자들이 3000계약에 가까운 매도 공세를 펼쳤던 것에 비하면 강도가 크게 약화된 것이다.
프로그램 매물은 250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의 반등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07%0 내린 8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85%), 현대차(-2.25%)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KB금융(1.33%)을 비롯해 신한지주(1.73%), LG전자(0.92%)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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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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