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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신예 우리가 케이블채널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구단 매니저로 발탁됐다.
‘날려라!홈런왕’ 구단 매니저로 발탁된 우리는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어린시절부터 방송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그 모든 것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날려라!홈런왕’ 선수단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날려라!홈런왕’ 매니저가 되기 위해 밤잠 설쳐가며 야구공부와 매니저로서의 자질 공부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날려라 홈런왕'의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방송을 위한 프로그램인지라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방송환경을 조금이라도 미리 경험하고 적응했던 노하우를 가진 매니저로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어린 시절부터 활발한 연예활동을 해왔던 ‘우리’는 제작진의 의도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수단들과 가까운 연령대로 제작진이나 코칭 스태프들에게 터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같이 공유하며, 선수들 케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어린이 버전, '날아라 슛돌이'의 야구버전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화제를 모은 '날려라 홈런왕'은 이미 가수 비가 명예 구단주를 맡고 허구연 해설위원이 고문을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최동원 감독과 차명주, 정준하 코치로 탄탄한 코칭 스태프를 구성해 놓고 있는 상태.
‘날려라!홈런왕’은 코칭스태프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오는 31일까지 ‘날려라!홈런왕’ 홈페이지(www.hithomerunking.com)를 통해 오디션 응모를 받고 있으며 2월 7일 공개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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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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