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의 희생자가 35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5일 아이티 보건위원회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시신이 수습된 사망자수가 15만구에 이른다"며 "아직까지 매몰돼있는 시신은 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 보건당국은 공식적인 사망자수가 11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편 아이티 대지진을 예언했던 지질학자가 더욱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로드 프레프티 아이티 광업 및 에너지국 엔지니어 겸 지질학자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추가 지진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을 분산, 대피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레프티는 "포르토프랭스 동부에 250㎞ 길이의 단층이 5분의 1만 균열됐다"며 "다시 균열을 일으키면 30만명이 사는 도시인 '캡 아이티엔'을 위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티 정부가 포르토프랭스 주민을 대피시켜야 하며, 수도 재건과 주민 이주에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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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 지질조사국(USGS)은 아이티에 한달 내 규모 6.0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25%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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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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