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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예산 66% 조기 집행"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선금 최대 70% 까지 지급 계획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전체 예산의 66.8%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이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 전체 집행 예산 1조4474억원 중 9666억원(66.8%)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긴급입찰제도를 활용할 경우 7일에서 40일까지 걸리는 입찰 기간이 빠르면 5일 이내로 단축된다. 계약기간 60일 미만인 용역 등에 대해서도 최대 70%까지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인턴과 정규직의 신규채용도 지속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정조기집행반, 자금관리및집행반, 사업추진반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연중 운영해 차질없는 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어윤덕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예산 조기집행과 함께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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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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