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애경(대표 고광현)은 25일 세탁세제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2010년 친환경 스파크’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찬물에서도 찌든 때 세척력 23% 강화, 용해력 3배 강화, 살균효과 99.9% 등의 세척기능을 강화해 탄소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 제품은 세탁에 필요한 에너지 중 80~90%는 물을 데우는데 든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세탁 시 찬물을 사용하면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감소될 뿐 아니라 찬물(저온)세탁할 경우 전력소비량 86%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국내 세제분야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스파크가 획득한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로 환산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애경은 ‘착한 생각 1℃, 스파크’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적립된 탄소포인트의 10%를 환경활동에 활용하는 탄소 캐쉬백 운영을 통해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용량 및 가격은 5kg 1만7000원, 3kg은 1만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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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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