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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등 4명 SAT 시험지 유출로 체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 Scholastic Aptitude Test) 문제지가 또 유출됐다.


2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SAT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서울 강남 SAT 전문학원 강사 및 응시자 등 총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 4명이 경기도 A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SAT 시험 중 시험지 일부를 절취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시험지는 한국보다 늦게 시험을 보는 미국 유학생에게 보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피의자들은 "학원 수강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시험지를 가지고 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교육평가원(ETS) 측은 이들이 지난해에도 3차례 동일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측에 제보해 추가적인 죄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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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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