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2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백운역 인근 경인선 지하철 선로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정전사고는 경인선 전철 백운역에서 동암역으로 가는 약200여m 지점 철로 옆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 차량이 넘어지면서 전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끊어져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부천에서 인천으로 가는 경인선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에서 서울역 방향 전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측은 절단된 전기선을 복구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 인천역에서 부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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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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