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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종합운동장 건립부지 65% 매입

연내 나머지 35% 토지 전량 매입 추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종합운동장 건립부지 75% 중 65%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에 필요한 토지매입비 200억원을 전액 집행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사업부지 78%에 대해 소유주와 매입협의를 마치고, 65%를 매입했다.


대부분의 대형사업이 토지매입 지연으로 공사일정이 늦춰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매입개시 3개월만에 65%의 토지를 매입한 것은 대단한 성과로 조명되고 있다.

특히 시는 중앙정부의 지방채 자금배정이 늦어질 것에 대비, 일시차입을 통한 예산조기집행으로 2%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토지를 양도한 시민들에게 수용사실확인서 및 문자메세지를 개별 발송, 양도소득세 자진신고를 통해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광주시는 경기도지역개발기금 등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안으로 나머지 35% 토지를 전량 매입할 방침이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에 건립되는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2014년까지 총사업비 1241억원을 투자, 17만7817㎡ 부지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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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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