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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장학생, 내달초 400여명 선발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기부한 300억원대의 재산으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청계재단(이사장 송정호)이 내달 초 4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계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첫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장학금 신청접수를 마무리한 뒤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액수는 중학생은 1인당 연간 1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연간 300만원이다. 재단 측은 그동안 통일부, 국가보훈처,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 등과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협의를 거쳤는데 주로 국가유공자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새터민(탈북자) 자녀, 소년소녀 가장 등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계재단은 지난 연말 330억원 상당의 이 대통령 소유 부동산 소유권을 모두 이전받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으로 바탕으로 장학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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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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