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6,0";$no="20100121174408556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보험업계가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IG손해보험도 녹색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21일 보험업계로는 최초로 전국에 위치한 사옥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사업장별, 설비별, 프로세스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으로, 올해 7월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 계획은 장차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2월말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은 온실가스 배출량 의무보고, 기업별 의무감축, 온실가스 배출량 총량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나선 것으로, LIG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통합 관리 솔루션인ECO2U(에코투유)로 구축된다.
시스템에는 탄소 배출량 산정,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기후변화 규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LIG손보는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결정을 계기로 장차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녹색경영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사천에 건립중인 연수원에도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지열로 활용하고 기타 전력량의 10%도 태양광을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강의실은 물론 주차장 등에 친환경 LED조명을 사용하는 한편 오수처리시스템을 활용해 발생하는 오수를 관개수로 재이용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사업장의 실내온도 3도 낮추기, 문서 인쇄 시 다면출력시스템 적용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도 동시에 추진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권중원 LIG손보 전무는 "예로부터 인지산업이라 불렸던 보험업 역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녹색경영의 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 "구축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통해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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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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