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대표 이현승)이 펀드판매사 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객펀드 바로알기'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펀드 바로알기'는 각 영업 직원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이 투자한 펀드의 정확한 이름과 해당펀드의 유형 및 판매사 정보를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금융시장에서 판매된 대형펀드는 물론 수익률 상위 기록으로 많이 노출된 펀드의 판매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30여개, 2월 중 30여개를 우선 신규로 설정한 후 필요 시 지속적으로 펀드의 신규 설정을 통해 경쟁사에서 파는 대부분의 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SK증권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펀드 이동제를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펀드 매매 후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짜는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 등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 그치던 사후관리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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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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