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요즘 아름다운 금발 여성이 요염한 몸짓으로 유혹하는 듯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바이러스처럼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 속 미모의 금발 여성은 노출 심한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유튜브에서 이 동영상을 처음 접한 네티즌이라면 웹 캠으로 찍은 낯 뜨거운 이미지이겠거니 생각하게 마련.
여자는 자기 몸의 반점을 하나씩 세며 보는 이를 유혹하는 듯하다. 그러다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 소리와 함께 귀신 같은 이미지가 나타난다.
이를 보던 사람들이 기겁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리고 이어지는 자막들….
클라미디아 같은 성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글들이다.
이는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우리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해당)에서 제작한 공익 광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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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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