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0,192,0";$no="20100121103504427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주주가치 수익률을 창출한 완성차 부품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증권사 모 애널리스트가 한 말이다. 앞으로도 견조한 기대수익률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기업 현대·기아차의 협력업체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시장 가치는 '청출어람' 그 자체다. 모듈 등 주력 부품의 해외 완성차업체 수주가 본격화되는 등 자생력이 확실히 갖춰지면서 실적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009년 글로벌 자동차업체 주주가치상'을 심사한 PWC 회계법인이 평가한 현대모비스의 지난 3년 누계 수익률은 63.5%.
지난 2007년 시장 개시 때 100달러로 현대모비스 주식을 매입하고 2009년 말일 종가로 주식을 매도했을 때 주가의 등락과 배당, 자사주 매입, 신주 발행, 환율 효과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남겨진 금액이 163.5달러라는 얘기다.
글로벌 차 부품업체들의 평가 주주가치 수익률이 마이너스 17.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고무적인 것은 시장에서 현대모비스의 폭발적인 잠재력이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모 증권사는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 프리미엄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를 내고 이 회사의 주가가 20만 5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20일 종가(14만 7500원)와 비교해 40% 가까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오는 2015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확실한 '빅5'를 겨냥하고 나선 이 회사가 시장과 주주의 바람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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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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