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IBK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에 대해 신규게임 라인업과 해외 사업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8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형종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2010년 매출액은 384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대폭 늘어난 신규 게임 라인업 ▲앱스토어 등 해외 사업 부문 호조세 ▲모바일게임 가격 인상 등을 들었다.
한편 컴투스의 2009년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한 78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1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를 소폭 상회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9년 하반기 부터 인상된 게임 가격 및 해외 자회사 지분법 손실도 예상보다 적었던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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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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