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만 65세이상 5만2800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중계동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예방접종은 대상은 1945년 2월 28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52,820명과 만성질환자중 의료급여수급권자다.
어르신은 신분증을, 의료수급권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간제 의사 2명과 간호사 8명을 별도 충원하고 보조인력 2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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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편안한 음악을 준비했으며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내 6개 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 어르신 차 접대와 안내를 맡기로 했다.
이외에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구민회관 현관과 접종 장소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동별 접종일자를 지켜줄 것과 몸이 안 좋을 경우 무리하게 접종받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민관군 통합 예방접종팀을 구성, 지역내 98개 교 초,중,고생 8만9438명에게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2116-4350), 예방접종실 (☎2116-4515)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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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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