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과학硏, 개발도상국 협력 프로그램 확대 추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개발도상국 등과 국가표준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표준과학연구원은 우선 한국전 참전 나라에 국가표준 지원프로그램 개발을 벌인다.
지원대상은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 ▲이디오피아 등 6개 나라다.
표준과학연구원은 이들 나라 표준기관 대표들을 초청, 협력네트워크를 만들고 국제기구활동에 대한 공동협력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인적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신진인력들을 중심으로 중장기 교육연수사업을 펼친다.
특히 핵심측정분야 중 해당 나라의 산업적 수요가 높은 우선 순위분야를 뽑아 국가표준을 세울 수 있게 측정장비를 공급한다.
표준과학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 30개 회원국의 표준능력도 끌어 올린다.
이들 회원국엔 기관대상별로 핵심측정장비를 지원, 국가표준능력을 높이고 회원기관과 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원이 협력연구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 표준과학연구원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으로 이뤄진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의 측정인력개발사업에 참여, 국내 국가표준 능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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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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