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제중원' 박용우";$txt="[사진제공=SBS]";$size="550,649,0";$no="20100112095536146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제중원'(극본 이기원·연출 홍창욱)이 상승세를 타면서 극중 박용우의 연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제중원'은 지난 4일 15.1%(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전국 기준)로 시작했고 지난 11일 13.1%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다시 14.8%로 껑충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타 지난 19일에도 14.5%로 15%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배우들의 열연이 큰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박용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우는 극중 백정 소근개에서 양반 황정, 의료선교사 알렌(션 리차드 분)의 의학조수까지 변신을 거듭해왔다. 그는 황정을 연기하며 백정일 때의 무지함, 양반으로 변신한 후 어색함, 의학조수가 되기까지의 우직함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말투 자체도 무지한 백정의 그것에서 의학조수가 되며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그려내 미묘한
차이까지 만드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알렌이 전기 충격기를 보고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라고 표현하자 "일렐레~"라며 얼버무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연기는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인해 더욱 빛났다는 평.
이밖에도 한혜진은 통역관의 딸이자 당시 신여성의 대표 유석란으로 등장해 당당한 여성을 연기하고 있고 연정훈은 성균관 유생에서 의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 같은 배우들의 호연으로 '제중원'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전망. 때문에 '제중원' 속 배우들의 열연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