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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투자신뢰지수 4개월째 하락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하는 1월 ZEW 투자신뢰지수가 47.2로 전월 50.4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각) ZEW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ZEW 투자신뢰지수는 시장전문가와 기관투자가들의 경기전망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으면 플러스 수치를 나타낸다.


지수가 여전히 플러스권으로 집계됐으나 예상치 50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ZEW 투자신뢰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경기 부양책이 종료되면서 경기회복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독일은 -5%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독일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850억 유로(122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확대 정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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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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