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정부는 19일 아이티 구호를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PKO)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UN 측에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 확대를 회원국들에게 권고하고 있어 우리도 PKO를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와 국방부가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부대편성과 규모 등은 국방부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에는 현재 9000여명의 군과 경찰인력이 유엔아이티안정화 지원단(MINUSTAH)에 파견돼 치안을 맡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이선희(43) 소령을 파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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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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