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일반 건강한 사람도 19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백신 생산업체 녹십자는 "우선 접종대상을 제외한 일반인용 신종플루 백신 125만 명분을 시중에 공급, 오늘부터 일선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접종을 받고 싶은 사람은 병의원을 찾아 백신 값과 접종비를 포함, 2∼3만 원을 내고 맞으면 된다. 시중에 공급되는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들어있지 않은 1회용 백신으로 만 3세 이상이면 맞을 수 있다.
녹십자가 정부에 공급하고 남은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 250만 도즈는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기로 하고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까지 총 1696만 5426 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국가검정을 마치고 출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37%가 접종받을 수 있는 물량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