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면역증강제를 넣은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십자의 그린플루-에스플러스주를 5일자로 시판허가 했다고 밝혔다. 그린플루-에스플러스주는 적은 항원으로 일반 백신과 동등한 예방효과를 낼 수 있도록 '면역증강제'를 넣은 백신이다. 수은의 일종인 치메로살도 들어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만 맞을 수 있으며 따로 공급되는 면역증강제와 섞어 1회 주사한다.
녹십자는 이 제품을 1500만 명 분 생산해 이 중 1250만 도즈를 정부에 납품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나머지 250만 명 분은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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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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