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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모피컬렉션 국내 디자이너 최초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국내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최고급 명품 모피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 앙드레김 아뜨리에는 이번 겨울 밍크와 친칠라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모피를 '퍼 아트 컬렉션(Fur Art Collection)'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콜렉션에는 아이보리, 블랙, 브라운 밍크와 브라운 세이블, 그라이데션이 있는 그레이톤 친칠라, 오묘한 브라운 링스 등 희소가치가 높은 최고급 모피가 소재로 사용됐다.


디자인 역시 이브닝 드레스 등에 어울리는 화사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모피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하고 화려한 기품과 고귀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재킷, 튜닉코트, 레귤러 코트 등 앙드레김의 포멀 & 클래식 모피 콜렉션은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앙드레김 아뜨리에 관계자는 "앙드레김의 '퍼 아트 컬렉션'은 세계 명품 브랜드에 빼앗기는 국내 최고급 명품 모피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최고의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모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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