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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임상아 "내 주고객은 비욘세·패리스 힐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90년대 가수와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임상아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였다.


임상아는 14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미국에서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이날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세계 탑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그들이 애용하는 샵에 입점해 온 치밀한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또 타지 생활을 하며 겪었던 눈물겨운 고생담은 물론, 자신의 가방브랜드 '상아백(SANG A BAG)'의 주 고객이 세계적인 톱스타 제시카 심슨, 비욘세, 리하나, 패리스 힐튼 등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임상아는 이날 "나는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미국인 남편과 할 것"이라며 미국인 남편에 대한 애정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느끼는 행복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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