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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우려감'에 유로 약세..엔, 달러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이 91엔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감에 유로대비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엔화 매수가 확대되고 있다.


15일 오후 2시1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1.10엔으로 전일대비 0.24엔 하락했다.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미 소매지표가 시장예상만큼 개선되지 못하면서 달러 매수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도쿄 외환시장에서 나타났다.


아울러 그리스 신용우려감 확대로 유로대비 엔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엔화는 달러대비로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도 하락했다. 유로·엔은 131.34엔대 초반을 기록, 그리스 재정적자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트리셰 ECB총재의 발언을 뒤늦게 반영했다.


그리스를 비롯해 유로존 재정적자 우려감이 커지면서 엔 매수, 유로매도가 진행됐으며 일본내 수출기업의 엔매수, 유로매도도 이어지면서 엔 강세에 무게가 실렸다. 유로·엔은 131.11엔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2009년 12월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도 1.44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유로·달러는 1.4419달러로 트리셰 총재 발언을 재료로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에 유로매도, 달러 매수가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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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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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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