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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20원 경계감에 반등.."변동폭 제한될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20원선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환율은 전일 반등세가 한풀 꺾였으나 1120원선에 근접하자 다시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면서 하루만에 상승했다.

15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오른 1121.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역외 환율을 반영하며 상승개장했다고 설명했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추가 매도에 대한 부담감이 큰 상황이다.

외환시장참가자들은 1120원선 부근에서 저가매수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환율을 지지할 수 있으나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되고 있는 만큼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트리셰 ECB총재가 그리스 재정적자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점은 아직까지 별다른 영향은 없는 상태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62포인트 상승한 1693.3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9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중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며 환율이 소폭 올랐으나 역외의 마관련 셀이 유입되면서 막히는 양상"이라며 "1120원대 초반 거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1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1.00원 오른 11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035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1741계약, 은행은 80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달러·엔은 91.23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29.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497달러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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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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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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