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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美 현지법인 지분인수 검토중"..4%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휴대폰결제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의구심이 맞물리며 롤러코스터를 탔던 다날 주가가 15일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700원(4.22%)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다날은 미국 휴대폰결제 사업이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출렁거렸었다.

이에 대해 다날 측은 "올해 1분기로 계획된 미국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수익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


다날 관계자는 "2006년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 올 1분기 중 휴대폰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준비 과정에 있다"며 "미국 내 휴대폰결제 사업 효율성 극대화 및 경영 주도권 강화 위해 현지법인 지분 인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날은 미국 현지 벤처투자기관인 모건테일러 벤처스(Morgenthaler Ventures)의 보유 지분 중 50%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다날 미국법인은 지난 2007년 모건테일러 벤처스로부터 6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 다날은 지분 인수가 진행 될 경우 높은 로열티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지분법이익 역시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날의 미국 현지법인 지분 확대 및 자금조달에 대한 논의는 다음주 중 결정 될 예정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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