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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80억 투자 영빈관 리뉴얼 실시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2010년 한국방문의 해, G20 개최를 대비해 1월 중순부터 80억을 투자, 영빈관 리뉴얼을 실시한다.


국빈을 맞이하기 위한 장소로 지난 1967년에 준공, 43년째를 맞는 영빈관은 각종 국제회담, 경제포럼, 정재계 인사 결혼식 등을 치뤄온 곳이다.

호텔측은 영빈관의 전통적 외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에도 카페트 패턴에 전통 도자기 문양을 차용하고 한국 기와의 선이나 창살 패턴 등 전통적 요소를 그대로 살려 벽과 창·문을 디자인하는가 하면 돌·나무·물·자연광 등의 소재를 활용, 자연 친화적 느낌을 살린다.


또 기존 연회장이 협소했던 점을 감안, 연회 홀 사용 면적을 넓히고 우천시에도 실외 행사를 할 수 있게 디자인 했다. 가구 등 집기도 모두 바뀌고 연회 꽃 데코레이션도 세계적 아트 디렉터에게 컨설팅 받는다. 공사는 오는 5월 1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정욱 신라호텔 마케팅팀 팀장은 "영빈관의 리뉴얼로 국제 행사 시 한국 전통미를 알리기 위한 장소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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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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