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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하이닉스가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저평가 진단에 2% 이상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8%(500원) 오른 2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0만여주, 대신증권 토러스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현대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한 번 더 치솟을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4050원.


김장열, 최윤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을 영업이익 6630억원으로 상향한다"면서 "DRAM 가격이 12월 예상보다 강세였던 게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0년 1분기 6270억, 2분기 7100억원 추정으로 아직 피크가 지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만 1조3000억원으로 하반기 다소 낮아질 가능성을 감안해도 연간 2조20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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