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12명과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장 및 보육관련 관계공무원 8명이 지난 11일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구립보육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을 서울시가 국,공립에 준하는 보조를 해주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부여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이다.
$pos="C";$title="";$txt="서울형 어린이집 현판식 모습 ";$size="550,412,0";$no="20100113110240411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되면 시간 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장애아통합 보육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 실시와 보육시설의 화재예방, 영유아 위험요인 사전제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양질의 급,간식을 위생적으로 제공하는 등 안심보육을 추진하게 된다.
또 회계 투명성을 위해 보육시설 명의의 1계좌로 회계를 통합 관리하고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 클린보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문 보육인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종사자 자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규 가정복지과장은 "서울형 어린이집 사업은 부모 입장에서는 보육부담을 덜게 되고 맞춤보육과 실시간 안심보육 등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적 시설운영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국공립 시설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의 보육시설 현황은 국공립린이집은 72개, 직장어린이집은 10개로서 영등포구 어린이집은 27개이고, 민간어린이집은 100개,가정어 보육시설은 209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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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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