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중국 및 미국 정부의 출구전략 본격화에 대한 우려에 구글 중국 사업 정리 등 악재가 겹쳐 글로벌 증시와 함께 국제유가도 하락하고 있다.
전일 API(美 석유협회)의 美 주간오일재고 발표 이후 배럴당 80달러가 붕괴된 이후 80달러 지지를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목격되기도 했으나 금일 상하이지수, 니케이, 코스피 등 주요 주가지수가 1%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투심이 냉각돼 유가도 반등기미를 찾지 못한 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NYMEX 2월만기 WTI선물가격이 배럴당 0.92달러(1.14%) 하락한 7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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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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